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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맨 헬퍼 솔직 리뷰 #심부름대행 #부업리뷰

자랑스러운 흙수저 2021. 5. 7. 00:58

애니맨(ANYMAN)

바퀴벌레 잡기/줄서기/축의금 전달/심부름

반려동물 산책/배달 대행/설치/집안일/

티켓팅/녹색 어머니 대행/전단지 알바 등등

어떤 일이든 의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심부름 대행업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돈을 벌 수도 있는 플랫폼이다.

로그인을 하셨다고 무작정 애니맨 헬퍼가 다 되는 건 아닙니다. 나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해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혼자 사는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기 때문에 전과가 있는 사람들이나 나쁜 사람들이 사용을 하면 안 되니까정식 헬퍼라는 인증을 꼭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일을 수행할 수 있고 정식 헬퍼라는 인증을 받지 않으면 헬퍼에서 그 어떠한 일도 할 수 없어요.

 

다중다색의 일들이있습니다.

말그대로 심부름대행이라고생각하시면 편할것같은데요?

거리만가깝고 일만 많다고하면 정말 메리트가있습니다.

 

애니맨 헬퍼의 장점은 매일매일이 새롭다는 겁니다.

하는 일도 매일 다릅니다. 어제는 가구 조립을 하고 형광등을 교환했다면

오늘은 서류를 붙이고 쓰레기를 버릴 수도 있고

내일은 사람들을 데리고 다른 지역에 데려다줘야 하는 일도 할 수 있습니다.

고객님(의뢰인)도 매일매일 다른 사람입니다.

여자가 될 수 있고 남자가 될 수도 있고 저보다 어린애들도 있었고 제 또래 친구들도 있었고

형들이나 누나, 삼촌이나 아버지, 어머니뻘 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버는 돈도 매일매일이 다릅니다. 어제는 3개를 했는데 3만 원을 벌었고,

오늘은 단 한 건만 했는데 8만 원을 벌 수도 있고,

내일은 10만 원을 벌 수도 5만 원을 벌 수도 있어요.

내일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자기 하기 따라 달렸습니다.

헬퍼는 자기가 노력한 만큼 가져갈 수 있어요.

일은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됩니다.

아무도 강요하지 않고 직장 상사 눈치 볼 일도 없어요.

일을 안 한다고 돈이 빠져나가는 것도 없습니다.

정말 자유롭고 좋아요.

24시간 언제든 일만 있으면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할 수 있어요!

 

저는 아직까지는 단 한 번도 그런 일은 없었는데

만약에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받은 미션을 나 혼자 해결을 못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ㅋ

"허허ㅋㅋ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복잡하네요 이일은 제가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라고 멋쩍은 웃음과 함께 말하면 될까요?

아마 그런 일이 생기면 저는 제 자신한테 굉장히 자존심 상하고 실망하고 쪽팔리 것 같습니다.